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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부산대생 2명 영국왕립조선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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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 작성일15-02-02 11:54 Hit12,863 Count Comments0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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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신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가 지도하는 박사과정 세다르 인세(27·Sedar Ince) 씨와 석사과정 김양섭(27) 씨가 영국왕립조선학회가 주는 젊은 과학자상(WHC 니콜라스상)과 사무엘 박스터상(Samuel Boxter Prize) 2015년도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국왕립조선학회는 이번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전 세계에서 3명을 선정했다.

나머지 하나인 웨이크햄상(Wakeham Prize)은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박사과정인 아담 소비(Adam Sobey) 씨에게 돌아갔다.
젊은 과학자상은 전년도에 학회가 발행하는 국제논문집에 발표된 우수 논문 중에서 30세 이하의 공저자로 참여한 저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터키 유학생인 세다르 인세 씨는 유조선의 충돌 위험도를 확률론적 기법을 활용해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양섭 씨는 선박 충돌사고에 대한 다양한 위험 발생 시나리오를 효율적으로 선정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두 수상자는 지도교수인 백점기 교수와 함께 2014년도 학회 국제 논문집에 발표한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백 교수의 지도하에서 영국왕립조선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 또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대학원생은 모두 15명이 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30일 영국왕립조선학회 런던 본부에서 열리는 연차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당일 런던 랭카스터 호텔에서 열리는 연차총회 공식 만찬에서는 지도교수인 백 교수에 대한 윌리엄 프루드 메달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부터는 이 학회 국제 논문집에 발표된 구조 분야 최우수논문에 30세 이하 공저자로 참여한 저자 중 수상자 한 명을 선정하는 새로운 젊은 과학자상인 백점기상(Jeom Kee Paik Prize)이 매년 수여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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