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4] 백점기 부산대교수 창간 국제저널 영향력지수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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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 작성일15-10-14 14:16 Hit16,493 Count Comments0 Count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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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대 백점기(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창간한 국제저널이 8년의 짧은 기간에 해당 분야 영향력 4위에 올랐다.
부산대는 백 교수가 2006년에 창간해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조선해양 분야 국제저널인 '십스 앤드 오프쇼어 스트럭처스'(Ships and Offshore Structures·선박 해양플랜트)가 최근 발표된 톰슨 로이터사의 영향력 지수(2014년 기준)에서 이 분야 50여개 국제저널 가운데 4위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영향력 지수는 톰슨 로이터사가 등록된 SCI/SCIE 국제저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지수가 높을수록 저널 논문의 인용횟수가 많아 그만큼 신뢰성과 권위가 높음을 의미한다.
백 교수가 창간한 저널의 영향력 지수는 0.817이고, 1위인 영국의 '오션 엔지니어링'(Ocean Engineering·해양공학)은 1.337이다.
그는 조선해양 관련 연구 이론을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국제저널을 창간했고, 현재 25개국 60여명의 편집진이 논문 심사와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창간 당시에는 발행횟수가 연간 4회에 그쳤으나 2013년부터 연간 6회로 늘었다.
최근에는 활발한 조선해양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추세에 힘입어 우수한 논문의 투고량이 급증함에 따라 2016년부터는 연간 8회 발행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십스 앤드 오프쇼어 스트럭처스는 순수 이론 연구와 산업현장의 실용기술의 간극을 줄여 이론과 실용성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저널"이라고 소개하고 "아직 영향력지수가 다른 일반 국제저널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짧은 기간에 세계 4위로 올라선 만큼 조선해양 분야의 정보와 흐름을 파악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국제저널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안전설계 분야의 권위자인 백 교수는 '조선해양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왕립조선학회의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미국 조선해양공학회의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받았고, 영국인이 아닌 사람으로는 최초로 영국왕립조선학회가 그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해 수여할 만큼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모두 받은 사람은 영국의 존 콜드웰 교수와 고(故) 더글러스 포크너 교수에 이어 백 교수가 세 번째다.
부산대는 백 교수가 2006년에 창간해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조선해양 분야 국제저널인 '십스 앤드 오프쇼어 스트럭처스'(Ships and Offshore Structures·선박 해양플랜트)가 최근 발표된 톰슨 로이터사의 영향력 지수(2014년 기준)에서 이 분야 50여개 국제저널 가운데 4위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영향력 지수는 톰슨 로이터사가 등록된 SCI/SCIE 국제저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지수가 높을수록 저널 논문의 인용횟수가 많아 그만큼 신뢰성과 권위가 높음을 의미한다.
백 교수가 창간한 저널의 영향력 지수는 0.817이고, 1위인 영국의 '오션 엔지니어링'(Ocean Engineering·해양공학)은 1.337이다.
그는 조선해양 관련 연구 이론을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국제저널을 창간했고, 현재 25개국 60여명의 편집진이 논문 심사와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창간 당시에는 발행횟수가 연간 4회에 그쳤으나 2013년부터 연간 6회로 늘었다.
최근에는 활발한 조선해양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추세에 힘입어 우수한 논문의 투고량이 급증함에 따라 2016년부터는 연간 8회 발행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십스 앤드 오프쇼어 스트럭처스는 순수 이론 연구와 산업현장의 실용기술의 간극을 줄여 이론과 실용성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저널"이라고 소개하고 "아직 영향력지수가 다른 일반 국제저널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짧은 기간에 세계 4위로 올라선 만큼 조선해양 분야의 정보와 흐름을 파악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국제저널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안전설계 분야의 권위자인 백 교수는 '조선해양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왕립조선학회의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미국 조선해양공학회의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받았고, 영국인이 아닌 사람으로는 최초로 영국왕립조선학회가 그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해 수여할 만큼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모두 받은 사람은 영국의 존 콜드웰 교수와 고(故) 더글러스 포크너 교수에 이어 백 교수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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