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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해양플랜트 시장 적자요인 분석해 교훈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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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 작성일15-11-26 09:20 Hit4,130 Count Comments0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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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가 지난 25일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1기 부일 해양CEO아카데미 제13강좌에서 '글로벌 시대 조선해양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국 왕립조선학회에서 비영국인, 생존 인물로는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딴 학술상을 제정한 교수, 세계 조선해양계의 양대 노벨상으로 불리는 미국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과 영국 '윌리엄 프루드 메달'을 모두 수상한 역대 세 번째 인물.

조선해양학계에서 가장 '핫(Hot)'한 인물인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교수가 부일 해양CEO 아카데미의 강사로 나섰다.
부일 해양CEO 아카데미 강연

백 교수는 25일 오후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1기 부일 해양CEO 아카데미'의 13번째 강좌에서 "해양플랜트 시장이 지금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며 희망을 전했다.

백 교수는 "저유가로 생산단가가 높은 심해저 석유·가스 시추와 생산용 해양플랜트 설비 발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전체적인 발주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액화천연가스를 해상에서 재기화하는 복합기능 해양플랜트 설비(FSRU)의 건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중고 유조선을 개조하는 사업과 철거 사업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저유가에 더해 해양플랜트 적자를 불러온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교수는 특히 업계가 발주처나 외국 업체와의 협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구사 능력을 더 길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2시간에 걸친 강의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북항' 개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백 교수는 "북항에 각국 선급의 아시아태평양 본사와 아시아 국제선급 연합회, 해운회사 본사, 국제해사기구(IMO) 아시아태평양 본부, 국제수산대, 국제해양법원 등을 한 건물 안에 모아 서로 연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양의료와 의료관광을 위한 시설, 크루즈, 리조트 등을 갖추고 해상물류와 해양금융, 해양에너지산업 등의 시설을 집적시켜 명실공히 해양수도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현정 기자 your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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