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2018년세계마술올림픽(5천명)', '2021년 세계천문연맹총회(3천명)' 등 국제행사 성공 유치를 기념해 부산 마이스(MICE) 산업 성장에 공로가 큰 주요인사 19명을 선정했다.

부산 MICE앰버서더는 ▲ 대형 국제회의 부산 유치·개최에 기여한 인사 ▲ 국내 학회 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 국제회의 유치 정보를 부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여한 인사로 국제회의, 기업 인센티브관광, 국제기구활동부문으로 구분된다.

국제회의부문에는 2018년 세계마술올림픽을 부산으로 유치한 강열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과 2021년 세계천문연맹총회 유치를 공동 추진한 강혜성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2019년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 총회 부산유치를 추진하는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장, 2018국제청년회의소(JCI)아태총회를 유치 추진 중인 안영학 한국청년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선정됐다.

매년 부산에서 대형국제회의 개최를 주도하는 송진수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2016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학술대회를 유치한 백점기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2017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부산유치 주역인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ICE앰버서더에 선정됐다.

부산관광공사는 27일 오후 6시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부산MICE앰버서더 위촉식을 연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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