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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22.] 휴머노이드·자율운항 선박까지…‘AI 대전환’ 본격화
KOSORI | 25-08-22 14:33

정부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앞세워 한국 경제 반등을 꾀합니다.

향후 5년 내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하고,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합동 재원으로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 AI 대전환– 로봇·자동차·행정 등 접목

정부는 우선 AI 15대 프로젝트를 기업·공공·국민·기반조성 4대 분야로 나눠 즉시 추진합니다.

기업 부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물류를 시작으로 전 산업에 확산하고, 2029년 양산을 거쳐 2030년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오는 2027년에는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추진하며, 자율운항 선박과 특화 드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도 육성합니다.

공공 부문은 복지·고용·납세·신약 심사 등 생활 밀접 분야에 AI를 접목해 민원 처리 자동화와 행정 효율화를 꾀합니다.

국민 부문은 ‘전국민 AI 한글화 교육’과 전문 인재 기반 강화가 핵심입니다.

AI 석·박사를 전문연구요원으로 우선 배정해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하고, 국립대 AI 교수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해 연구 환경을 개선합니다.

또한 해외 인재 2천 명 유치 프로젝트와 특별비자 제도도 병행합니다.

기반 조성 부문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독자 AI 모델 원천기술, 법·제도 정비 등 생태계 전반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합니다.

◇ 초혁신경제 – 배터리에서 K-콘텐츠까지

AI와 함께 추진되는 또 다른 축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입니다.

정부는 △ 첨단소재·부품 △ 기후·에너지·미래 대응 △ K-붐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합니다.

SiC 전력반도체 자립률을 높이고 LNG 화물창 단열시스템, 초전도 선재 등 전략 기술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기후·에너지 부문은 태양광·해상풍력·그린수소를 지원하고, 스마트농업·양식단지 혁신지구와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을 추진합니다.

바이오 분야는 신약 글로벌 상업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수출 모델을 육성하며, K-콘텐츠 투자와 K-뷰티 클러스터 조성에도 나섭니다.

◇ 100조 원 투입, 민관이 함께

이들 사업에는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민간자금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 원을 합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집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사업이 구체화돼 실증 단계를 거치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대출이나 지분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TV] 김수빈